‘전참시’ 풍자가 풍요로운 생활을 즐긴다. 오는 30일(내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92회에서는 풍자의 집 마당 개조 현장이 그려진다. 이에 앞서 풍자는 보이그룹 투어스 멤버 신유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 풍자는 일어나자마자 신유 직캠을 보며 그의 매력에 취한다. 잠시 뒤 거실로 나온 풍자는 또 다시 투어스의 영상을 재생하고 밥을 먹으면서도 투어스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등 제대로 홀릭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풍자는 이사 후 방치되어 있던 마당을 개조하기로 한다. 에어건으로 낙엽을 치우던 풍자는 ‘풍팔계’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잠시 뒤 대영 부원장도 합류, 두 사람은 본격 풀빌라 변신에 나선다. 대영 부원장과 함께 해먹을 조립한 뒤 시험 삼아 앉아 본 풍자는 앉자마자 발라당 뒤로 넘어지는 것도 모자라 연신 해먹과 전쟁(?)을 치르며 이를 지켜보던 참견인들을 폭소케 한다. 게다가 풍자와 대영 부원장이 생각한 휴양지 풀빌라와는 달리 마당은 점점 으스스한 분위기로 변신한다. 커튼과
KBS ‘불후의 명곡’ 명사특집 최수종 편이 시청자를 찾는다. 최수종의 출연 드라마 OST 재해석부터 연기 인생까지 집중 조명할 것으로 예고되며 기대감이 치솟는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무려 64주 동시간 1위로 ‘土불후천하’를 이어가고 있는 최강 예능 프로그램. 오는 30일(토) 방송되는 651회는 ‘명사특집 최수종 편’이 전파를 탄다. ‘불후의 명곡’ 명사 특집의 주인공인 최수종은 1987년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대배우다. 특히, ‘태조왕건’, ‘대조영’ 등 사극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해온 최수종은 KBS ‘연기대상’에서 4차례나 연기대상을 수상, 최다 대상 수상자로 영예를 누렸다. 최근에는 KBS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을 통해 거란의 침략에 맞서 고려군을 이끈 강감찬 역을 맡아 명불허전의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이번 특집에서 최수종은 자신의 연기 인생을 비롯해 사연이 담긴 명곡들과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펼칠 예정이다. 또 아내인 배우 하희라와의 러브 스토리 역시 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특히, 최수종이 출연한 명
MBC ‘원더풀 월드’ 김강우와 차은우가 폐차장에서 강렬한 대치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킨다.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기획 권성창/연출 이승영, 정상희/극본 김지은/제작 삼화네트웍스)는 김남주(은수현 역), 차은우(권선율 역), 김강우(강수호 역), 임세미(한유리 역) 등 ‘믿고 보는 배우’ 라인업과 눈길을 사로잡는 강렬한 전개로 순탄한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원더풀 월드’ 측이 본방을 앞둔 29일(금), 강수호(김강우 분)와 권선율(차은우 분)의 숨막히는 대치를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끈다. 지난 8회에서 수호는 선율의 정체를 의심하던 중, 한상(성지루 분)을 통해 그가 자신의 아들을 죽인 지웅(오만석 분)의 아들임과 동시에 수현(김남주 분)의 숨통을 죄어온 협박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금껏 수현이 자신을 고통 속에 몰아넣은 장본인의 보호자가 되어 있었던 것. 이에 더해 선율의 치밀한 계획에 의해 수현이 수호와 유리의 배신과 불륜 사실까지 알게 되면서 충격의 소용돌이 속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수호는 선율의 멱살을 움켜쥔 채 주먹을 휘두를 듯한 모
오늘 28일 SBS ‘덩치 서바이벌 – 먹찌빠’ 에서는 배우 이상엽이 게스트로 출연, 어디서도 보지 못한 미션에 뛰어들어 덩치들과의 환상 케미를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능 최초로 결혼을 홍보하러 나온 배우 이상엽이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이상엽의 결혼 소식에 먹찌빠 멤버들은 “처음 뵙는데 (결혼식에) 가도 돼요?”라며 적극적으로 참석 의사를 드러냈다. 서장훈은 “다른 사람들은 많이 초대해도 이 사람들은 부르면 안 된다”라며 이상엽의 결혼식 뷔페를 지키려 애를 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먹찌빠 사상 최장 시간 + 최다 인력이 동원된 ‘덩치의 늪’ 미션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전분 늪에 빠지지 않도록 휴식 없이 계속 제자리 뛰기를 해야 하는 미션에 덩치 일동은 팔자에도 없던 유산소 운동을 강제로 하게 됐다. 한편, 전분 늪에 빠졌다 나온 멤버의 발을 보고 “튀김 족발 같다”라며 배고픔을 호소하는 덩치들이 속출하는 바람에 현장이 초토화되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1톤 덩치를 빨아들이는 전분 늪 지옥을 탈출하는 에이스 멤버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이날 ‘맛잘알’ 덩치들의 ‘덩슐랭 – 대신 먹어드립니다’ 가 공개된다. SNS에서 화제
이번 주 TV 동물농장(3월 31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과 푸바오와 할부지2(4월 2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연속해서 푸바오 특집이 꾸며진다. 일명 푸바오 WEEK다. 푸바오의 탄생과 성장의 기록을 언제나 함께 했던 SBS가 푸바오가 한국에서 사람들과 함께 한 마지막 순간과 중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곳을 사전답사한 이야기를 연속해서 방영한다. 이렇게 사랑받은 동물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전 국민의 사랑과 관심을 한몸에 받아왔던 푸바오. 이제는 정말 코 앞에 다가온 푸바오와의 이별. 오늘을 기준으로 D-6. TV 동물농장이 푸바오의 마지막 모습을 놓칠 수는 없는 법. 푸바오의 한국에서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모여든 엄청난 인파와 살벌한 취재 경쟁(?)을 뚫고 TV 동물농장 제작진이 가져온 행복하지만 가슴 저린 영상이 31일 TV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중국에서 푸바오가 살아갈 공간과 처우. 이에 대해서는 푸바오와 할부지 제작진이 발 빠르게 사전답사를 했고, 그 내용이 푸바오와 할부지 2 2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4월 3일 한국을 떠나는 푸바오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까? 2일 방송되는 푸바오와 할부지2
‘수지맞은 우리’ 함은정의 다사다난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7일(어제)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연출 박기현 / 극본 남선혜 / 제작 몬스터유니온, 삼화네트웍스) 3회는 시청률 11.6%(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며 인기를 얻고 있다. 어제 3회 방송에서는 방송은 진수지(함은정 분)와 채우리(백성현 분), 진나영(강별 분)의 엎치락뒤치락하는 관계성이 극적 흥미를 끌어올렸다. 먼저 본인 대신 수지에게 진료를 받길 원하는 환자들로 인해 허탈함을 느낀 우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병원장 한진태(선우재덕 분)의 초대로 식사 자리에 가던 수지는 방송사 앞에서 짐을 나르는 동생 나영을 발견해 도와주던 과정에서 실랑이를 벌였다. 수지는 동생 나영에게 아나운서 아카데미를 다시 다닐 것을 권유했지만 나영은 삐뚤어지게 받아들이며 엇나간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향방으로 전개될지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한편 수지는 진태의 초대를 받고 우리의 엄마가 운영하는 채선영(오현경 분)의 식당을 찾게 됐다. 선영은 진태의 생일을 맞아 갈비찜, 미역국 등 푸짐한 한 상을
배우 박은빈이 봄을 맞아 깜짝 선물을 전한다. 박은빈이 가창에 참여한 ‘꿍따리 샤바라’가 28일(오늘) 정오에 공개된다. ‘꿍따리 샤바라’는 1996년 데뷔한 남성 듀오 ‘클론’의 데뷔곡으로 신나는 리듬과 강렬한 비트로 세대를 아우르며 큰 인기를 얻은 곡이다. ‘꿍따리 샤바라’는 뚜렷한 의미를 갖지 않는 의성어지만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가사로 인해 행복과 희망의 주문으로 대중들에게 각인되었다. 이번 음원 발표는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의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로 인연을 맺은 음악 스태프들과 다시 한번 뭉쳐 최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박은빈은 특유의 따뜻함이 녹아져 있는 청아한 목소리로 ‘꿍따리 샤바라’를 재해석해 원곡의 힘찬 희망의 에너지를 활기차게 전한다. 또한 박은빈은 이번 곡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두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지난해 tvN ‘무인도의 디바’에서 가수 지망생 ‘서목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믿고 보는 배우’ 뿐만 아니라 ‘믿고 듣는 배우’로 큰 화제를 모았던 박은빈은 올해 초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2024 박은빈 FAN CONCERT <은빈노트:
JTBC ‘비밀은 없어’가 오는 5월 수요일과 목요일 방송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1차 티저 영상을 통해 [속보]를 전했다. 울트라 FM 아나운서 고경표가 본인의 입인데 본인 뜻대로 안 된다는 진실을 폭로(?)한 것.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극본 최경선, 연출 장지연, 기획 SLL, 제작 SLL·키이스트)는 통제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이 열정충만 예능작가 온우주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드라마다. “어떠한 비밀과 거짓 없이 다 보여주겠다”는 고경표의 파격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그 가운데, 고경표의 긴급 속보가 담긴 티저 포스터와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벌써부터 웃음을 팡팡 터뜨린다. 고경표가 연기할 ‘송기백’은 ‘뇌섹남’, ‘금수저’, ‘고스펙’ 등으로 메이킹한 이미지와 어떤 상황에서도 ‘노(No)’를 하지 않는 처세술로 8년을 버틴 K-직장인이자, 메인 뉴스 앵커 발탁을 목전에 둔 울트라 FM 아나운서다. 그런 그가 티저 포스터를 통해 “속보입니다. 제 입인데 제 뜻대로 안 됩니다”라는 긴급 뉴스를 남긴 채, 뉴스 데스크에서 도망치려는 황당한 모습이 포착됐다. 뉴스를 전하는 아나운서 기백에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호중이 출격한다. 3월 2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혜성 같이 등장한 천재 성악가에서 트로트까지 섭렵하며 전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스타 ‘트바로티’ 김호중이 편셰프 출사표를 던진다. 누구보다 먹는 것에 진심인 김호중의 먹고 사는 일상, 처음부터 끝까지 반전의 연속인 김호중만의 마이웨이 요리스타일이 금요일 저녁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호중은 마치 야생 곰이 포효하듯 거친 매력을 발산하며 잠에서 깼다. 이어 “배고프다”를 연발하더니 아침 멍을 시작했다. 무대 위 ‘트바로티’ 모습과는 180도 다른, 너무도 자연스러운 김호중의 아침 모습에 모두들 "귀엽다"라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가장 놀란 것은 김호중 본인이었다. 김호중은 VCR 속 자신의 모습에 “이럴 줄 몰랐는데…”라며 흠칫 놀라 웃음을 줬다. 이어 김호중만의 모닝 루틴이 시작됐다. 배가 고프다던 김호중이 가장 먼저 먹은 것은 생들기름 한 숟가락. 예전부터 목관리를 위해 기상 후에 들기름을 자주 챙겨먹는다는 김호중은 이날도 “들기름이 왜 이렇게 맛있지?”라며 들기름 한 입도 맛있게 먹어
“남자가 사랑에 빠지는 바로 그 순간!?” MBN ‘세자가 사라졌다’ 홍예지와 김민규가 운명적인 순간을 마주한 ‘구사일생 첫 만남’ 현장을 공개해 기대감을 들끓게 한다. 오는 4월 13일(토) 밤 9시 40분 첫 방송 예정인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김진만/ 제작 스튜디오 지담, 초록뱀미디어, ㈜슈퍼북)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홍예지는 세자빈으로 내정된 최명윤 역으로 변신, 단아함과 발랄함을 오가는 통통 튀는 매력을 가감 없이 발산한다. 특히 ‘환상연가’에 이어 사극에 연달아 도전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기력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김민규는 세자 이건(수호)의 동생인 도성대군 역을 맡아 외모면 외모, 무술이면 무술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팔방미인으로 변화무쌍한 면모를 뽐낸다. 전작 ‘마에스트라’와는 전혀 다른 거친 상남자의 면면들로 시청자들에게 각인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세자가 사라졌다’ 홍예지가 김민규의 목숨을 구한, 강렬한 첫 대면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극 중 도성대군(김민규)이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하자 최명윤(홍예지)이
‘7인의 부활’ 거대악을 깨부술 새로운 단죄자가 등판한다. 오는 3월 29일(금)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연출 오준혁·오송희,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측은 28일, 또 다른 복수를 준비하는 새 단죄자의 등장을 예고했다. 여기에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와 ‘악’의 운명 공동체 사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는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린다. 완벽하게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새로운 단죄자의 등판과 예측 불가한 반전의 변수들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 막강한 권력을 거머쥔 ‘절대악’ 매튜 리와 ‘악’의 공동체가 무너지는 방식,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이준 분)이 맞이할 변화는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베일에 싸인 의미심장한 뒷모습이 눈길을 끈다. 아이의 물건들로 가득 채워진 어느 다락방, 누군가 스크린을 통해 추억이 깃든 영상을 보고 있다. 담요를 머리까지 뒤집어쓴 축 처진 어깨는 어딘지 모르게 슬퍼 보인다. 앞선 티저 영상에서도 방다미(정라엘 분)의 죽음이 담긴 영상을 돌려보며 복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