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4.3℃
  • 맑음강릉 28.0℃
  • 맑음서울 24.3℃
  • 맑음대전 25.3℃
  • 맑음대구 26.5℃
  • 맑음울산 24.0℃
  • 맑음광주 25.1℃
  • 맑음부산 21.7℃
  • 맑음고창 23.1℃
  • 맑음제주 20.9℃
  • 맑음강화 20.5℃
  • 맑음보은 24.3℃
  • 맑음금산 24.8℃
  • 맑음강진군 26.2℃
  • 맑음경주시 28.2℃
  • 맑음거제 24.3℃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엑스
  • 인스타그램

KBS ‘크레이지 러브’ 기억 상실한 김재욱에게 약혼녀로 다가간 정수정, 기상천외한 진짜 복수

 

‘크레이지 러브’ 김재욱X정수정, 미친者들의 조합이 월요병 타파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내일(14일) 본방송을 앞두고, “이번 주엔 더 美친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혀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극본 김보겸, 연출 김정현, 제작 아크미디어)가 단 2회만에 반전을 거듭하는 ‘크레이지’한 전개를 선보였다. ‘밥맛 보스’ 노고진(김재욱)과 그의 슈퍼을 비서 이신아(정수정)의 갑을 관계가 역전되는 과정은 짜릿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변주였다. 

 

먼저, 역대급 ‘비호감’ 보스 고진은 의문의 사고로 기억을 상실, ‘밥맛’ 정체성을 잃는다. 병상에 누워 영혼이 나간 듯한 멍한 눈빛으로 창밖을 바라보는 장면은 이를 암시했다. 그간 사전 공개된 영상과 스틸컷을 통해 ‘마라맛’ 고진이 ‘순한맛’으로 변한다는 점 역시 예고됐다. 예민과 깐깐함의 결정체였던 그의 변화가 가져올 혼란은 앞으로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고진의 기억 상실을 2차 복수전의 기회로 삼은 이가 있었으니, 바로 신아다. 고진에게 보호자가 없다는 점, 그리고 그가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는 부대표 오세기(하준)가 미국 출장길에 올라 연락이 닿지 않았다는 점을 이용, 자신이 고진의 약혼녀라고 거짓 선언을 날렸다. 신아는 이제 기억을 모두 잃은 고진을 제 손아귀에 넣고,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괴롭힐 예정. 이와 관련, 오늘(13일) 공개된 스틸컷은 맛보기다. 이전과 달리 막말은커녕, 팡파레 세례에 놀라 당황한 고진을 노려보는 신아의 눈빛이 살벌하다. 

 

제작진은 “이번 주엔 김재욱x정수정의 역전 케미가 미친 전개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아직 기막힌 반전 엔딩은 시작하지도 않았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크레이지 러브’ 3회는 내일(14일) 월요일 밤 9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영화&공연

더보기
소리없는 공포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6월 개봉
제작비를 훨씬 뛰어넘는 엄청난 수익을 올린 전설적인 시리즈,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세상에서 소리가 사라진 그 순간을 담은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로, 6월 개봉을 앞두고 새로운 예고편을 선보였다. 이 영화는 소리를 내면 공격받게 되는 괴생명체가 등장하며 모든 것이 침묵으로 가득 찬 그날의 시작을 말해준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은 뉴욕에서 고양이와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사미라'(루피타 뇽오)부터 시작하여 갑작스러운 섬광과 함께 도시를 혼란에 빠트린 괴생명체의 습격까지 급변하는 상황을 담았다. 폐허가 된 도시에서 '사미라'와 생존자 '에릭'(조셉 퀸)은 함께 힘을 모아 위기에서 벗어나려 한다. 무음의 싸움은 지하철부터 성당에 이르기까지 뉴욕 곳곳에서 펼쳐지며 관객들마저 숨죽이게 만든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소리를 내면 죽는다'는 독창적인 설정으로 1, 2편 합산 6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인정받은 시리즈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전작을 연출한 존 크래신스키가 각본을 맡고, '피그'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마이클 사노스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노예 12년', '어스



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