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오늘) 뮤직웍스와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알린 가수 김소희가 일본 걸그룹 SKE48 제 10기 생 오디션에 지원했다는 소문이 돌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오늘) 언론 매체들을 통해 김소희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이 보도된 가운데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김소희 SKE48 오디션 지원했다는데?"라는 게시물이 게재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일본 취재진을 통해 이 사실에 대해 취재 한 결과 일본 측 취재진은 "일본 쪽 관계자와 연락 한 결과 한국에서 활동했던 김소희라는 가수가 SKE48 제 10기 생 오디션에 지원했다는 사실은 처음 듣는다고 귀뜸했다"고 전했다.
김소희의 소속사였던 뮤직웍스 측은 11일 "김소희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논의 끝에 이번 계약 기간을 끝으로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라고 전하며, "계약 기간 동안 모든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준 김소희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 앞으로도 김소희를 향해 변함 없는 사랑을 부탁드리며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16년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첫 시즌에서 뮤직웍스 소속 연습생으로 출연하여 큰 사랑을 받았던 김소희는 이후 프로젝트 걸그룹 C.I.V.A와 아이비아이(I.B.I)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뮤직웍스와 전속계약을 만료한 가수 김소희는 '쇼프리티'와 '미스트롯'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