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단 2회 남긴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가 지성-하윤경-박병은-문소리 등이 과몰입 열정을 쏟아내는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지난 9일(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극본 김윤영, 연출 조용원, 제작 SLL, 레드나인픽쳐스(주)) 10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분당 최고(수도권) 6.7%, 전국 평균 6.1%, 수도권 평균 5.7%를 기록, 전국 기준 지난 9회 방송보다 1.4%p 상승한 성적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은 물론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벼랑 끝으로 치닫는 박해강과 이충원의 서슬 퍼런 맞대결이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눈 뗄 새 없이 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지성, 하윤경, 박병은, 문소리 등 ‘아파트’의 주역들은 슛 소리와 동시에 주변의 공기마저 바꾸는 숨 막히는 극강의 몰입도부터, OK사인 뒤에 터져 나오는 무해한 웃음꽃까지, 카메라 안팎을 넘나드는 생생한 온도 차 열연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78억 장기수선충당금 쟁탈전을 뛰어넘어 아파트를 볼모로 악행을 일삼는 거대 빌런과 맞붙고 있는 박해강 역의 지성은 수많은 카메라와 스태프에 겹겹이 둘러싸인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카메라가 켜지는 순간 현장의 소음을 단숨에 지워버리는 ‘초집중력’을 발휘하며 명품 배우의 입지를 증명했다. 지성은 대본을 빼곡한 메모로 채우며 카메라 뒤에서도 쉼 없이 연기를 분석하는 열정으로 작품을 하드캐리하는 활약을 펼쳤다.
빛나는 통찰력을 지닌 아이디어 뱅크 강하리 역의 하윤경은 ‘열정 아이콘’으로 활약하며 현장 온도를 높였다. 포스트잇이 붙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통째로 암기하듯 몰입하는 것은 물론, 극 중 체육대회 장면을 위해 장시간 온몸을 던져 연기한 후에도 휴식 대신 모니터로 달려가는 남다른 집념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어린 시절의 상처로 인해 뒤틀린 심리를 가지게 된 건설사 회장 이충원 역의 박병은은 커다란 퍼즐 한 조각을 진지하게 맞추며 캐릭터의 복잡한 서사에 동화된 모습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박병은은 깊은 곳에 숨겨진 인물의 중첩된 욕망과 심연의 결핍을 완벽하게 끌어올리는 열연과 손끝 하나 놓치지 않으려는 세심한 호흡으로 밀도 높은 에너지를 완성했다.
임대 세대 거주자이면서도 누구보다 아파트를 사랑하고 아끼는 임차인대표회의 회장 장숙진 역의 문소리는 회를 거듭할수록 화려해지는 의상과 개성 가득한 소품, 더욱 높고 풍성해지는 파인애플 헤어스타일 등 눈길을 사로잡는 스타일링에 믿고 보는 연기를 더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주변의 시선에 굴하지 않는 직설과 거침없는 감정 표현으로 현장을 압도하는 장숙진의 면모를 완벽히 담아내 엄지척을 이끌었다.
그런가 하면 지성과 김원해, 정순원, 황희, 김규원 등 ‘간헐적 가족’들은 무해한 미소로 현장에 비타민 바이러스를 분사했다. 척척 맞는 호흡의 케미 폭발 열연 후 화면을 함께 들여다보며 화기애애하게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으로 모두를 빠져들게 만들었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가 마지막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11회는 오는 8월 15일(토)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