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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도시어부4' 이수근 따라 쏘가리 낚시의 메카 충북 단양으로 나섰다

 

12일(어제)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에서는 ‘팔로우미’ 이수근을 따라 쏘가리 낚시의 메카로 알려진 충북 단양으로 나섰다.

 

이날 도시어부는 2년 만에 고난도 어종인 쏘가리 낚시에 출격했다. 이덕화는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쏘가리를 낚는 데 성공하지만 행복도 잠시, 스태프가 쏘가리를 손에서 놓치고 말았는데. 이에 이덕화는 ‘극대노’ 할 뻔했으나 다행히 고기가 물에 빠지지는 않아, 현장에 있던 모두가 안도했다.

 

한편, 이날 바른 말 고운 말만 쓰는 ’매너 낚시‘가 진행됐다. 낚시가 끝날 때까지 멤버들이 비속어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제작진이 멤버 전원에게 최고급 쏘가리 낚싯대를 증정한다는 공약을 내세운 것. 멤버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낚시가 잘되지 않아도 나쁜 말을 삼키던 그때, 잠시 휴식을 취하던 이태곤이 말실수를 하며 매너 낚시는 허무하게 종료됐다.

 

매너 낚시가 실패로 끝나자, 제작진은 오후 낚시에서 어종불문 첫수, 10번째, 15번째 히트를 기록한 사람에게 낚싯대를 증정하겠다는 공약을 새로 걸었다. 행운의 첫수 주인공은 바로 김준현. 이를 본 이경규는 “추잡스럽게 상품이나 타려고 고기나 잡고 있다”고 말하며 본인이 히트하면 상품을 거부하겠다고 선언했으나, 그 말이 무색하게도 의지를 불태우며 연신 꺽지를 낚아 ’이꺽규‘로 등극, 결국 두 번째 낚싯대의 주인이 됐다. 마지막 낚싯대 또한 김준현의 차지가 됐는데, 두 개의 상품을 획득한 김준현은 낚시 도중 낚싯대가 부러진 이수근에게 하나를 선물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완장남 이수근 역시 의외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결국 14시간 20분 만에 쏘가리를 낚은 데 이어 이태곤도 낚시 종료 5분 전, 쏘가리를 낚았다. 이로써 출연진 전원이 황금배지 방어에 성공, 각본 없는 드라마를 완성시키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잡기 어렵기로 유명한 쏘가리를 총 6마리 낚으며 성공적인 조과를 보인 도시어부. 이중 쏘가리 2마리를 낚아 총 마릿수 1위로 김준현이 황금 배지를 품에 안았다. 또한 이경규는 전북 격포 이후로 세 번의 출조 동안 마이너스 통장을 방어해, 앞으로도 계속 방어전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시어부4’는 최근 감성돔, 무늬오징어, 바다 가두리 낚시터, 쏘가리 등 다양한 어종 낚시에 도전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계속 변화를 시도하는 도시어부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다음 주 약속의 땅 경주로 출조를 떠나는 모습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된다. 재미와 감동, 둘 다 포기하지 않는 그들의 숨 가쁜 여정은 돌아오는 11월 19일 토요일 밤 10시 20분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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