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자본주의학교’가 업그레이드에 성공한다. 고질병이었던 주문 지연 문제를 개선, 초스피드 메뉴 준비 시스템을 구축하며 고객들의 만족도를 상승시킨다. 강재준이 꿈에 그리던 웨이팅이 늘어서고 준비 메뉴가 조기매진되며 강두-강재준 사장의 얼굴에 웃음꽃이 핀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연출 최승범)은 10대부터 MZ세대까지 요즘 애들의 현실적인 경제스터디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으로 MZ 세대를 위한 재테크 ‘불나방 소셜투자클럽’, 창업도전기 ‘자본주의식당’이 선보인다. 이중 ‘자본주의식당’에서는 지난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업그레이드된 퀄리티로 자본주의식당 정식 첫 장사에 나선 강두-강재준 강사장즈와 이지현-이은형 인턴의 우당탕탕 오픈이야기가 펼쳐진다. ‘자본주의식당’은 단체 인사와 웰컴 드링크, 특별한 로또 이벤트 등으로 손님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린다.

점심 장사를 마치고 저녁 오픈 시간인 5시가 지나도 손님들의 발걸음이 없자 강재준은 가오픈 당시 저녁 장사를 떠올리며 불안함에 빠진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7인 예약 손님들이 홀을 채우며 저녁 장사의 마수걸이가 시작된다. 첫 주문 메뉴인 우갑쭈가 신속하게 상에 오르며 쾌속 출발을 알리고, 강두 역시 늦지 않게 4인분의 봉골레 우동을 낸다. 손님들은 음식이 마음에 드는 듯 추가 주류를 주문하며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시간을 만끽한다. 

자본주의식당에는 길거리 프로모션 때 만난 손님도 방문해 멤버들의 뿌듯함을 자아낸다. ‘자본주의식당’ 멤버들이 직접 발로 뛴 노력이 결과로 이어진 것. 강사장즈를 비롯해 이지현과 이은형 역시 신바람 나는 에너지로 장사에 활기를 더한다. 예약 손님들이 눈코 뜰 새 없이 등장하고, 이은형은 손님들과 웰컴 드링크로 건배하며 “자본주의식당을 위하여!”를 외치는 등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진다고.

문전성시를 이룬 ‘자본주의식당’의 주방에서는 ‘조기 매진’이 속출하는데, 강재준의 우갑쭈와 강두의 20첩 쟁반은 조기에 품절돼 ‘자본주의식당’의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잡을 조짐이 보였다는 후문.

특히, 홀에는 맛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작가가 찾아오며 ‘자본주의식당’이 핫플레이스임을 입증했다는 전언이다. ‘자본주의식당’ 강사장즈의 메뉴들을 맛본 맛집 소개 관계자가 어떤 표정을 지을지 28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