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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채널 ‘노는언니2’ 오수경, ‘200m 한국 신기록’ 박태건 열애 고백! !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가 장대높이뛰기 선수 임은지와 100m 달리기 선수 오수경과 함께하는 ‘육상 DAY’로 웃음과 감동의 컬래버를 선사했다.

 

지난 6월 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40회에서는 박세리-이상화-한유미-정유인-김성연이 ‘제1회 노니 피구왕 대회’에 출연했던 육상선수 임은지와 오수경을 다시 만나 육상의 매력을 체험하고, 뜻깊은 공감 토크를 나눴다.

 

무엇보다 임은지가 훈련 중인 부산으로 찾아온 언니들은 오랜만에 재회한 임은지, 오수경과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먼저 2014, 2018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장대높이뛰기 선수 임은지는 최고 기록 4m 35cm를 자랑하며 ‘인간새’다운 멋진 비상을 보여줬다.

 

이어 임은지는 체조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보강훈련’으로 진행하는 마루, 철봉, 링, 로프, 스툴바 등 5종 기계체조 훈련을 선보였다. 임은지가 구르기에서 체조선수 못지않은 힘과 유연성을 뽐낸 가운데 낙법훈련으로 다져진 김성연이 임은지의 동작을 연이어 성공시키면서 마치 체조 배틀 같은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어 김성연이 유연성이 필요한 다리 찢어 구르기는 물론 백 텀블링까지 성공시키면서 환호를 받았다. ‘노는언니’ 대표 근수저 정유인은 광배 파워로 철봉과 링 훈련을 척척 해냈고, 연이은 시범을 보이던 임은지는 선명해진 명품 복근을 드러내며 시선을 강탈했다. 임은지는 로프에 올라타 순식간에 뒤집는 ‘장대높이뛰기 식 로프’ 타기와 ‘양손 로프’로 감탄을 터트리는가 하면 ‘스툴바’를 활용한 훈련으로 황금 복근의 비법을 공개했다.

 

100m 달리기 선수 오수경의 보강훈련 체험은 육상 트랙에서 진행됐다. 2020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100m 1위 기록에 빛나는 오수경은 공주여중 출신이라 공주 문예회관에 있는 박세리의 동상을 보며 꿈을 키웠다고 알렸다. 더욱이 공주에 있는 ‘세리파크’에는 박세리의 동상과 기록들이 전시돼 있다고 전했던 것. 오수경은 보강훈련으로 웨이트 운동인 데드리프트와 벤치프레스, 파워클린, 스쾃을 하고, “피치를 15초에 100개 정도 해요”라고 말해 빙상계 단거리 강자 이상화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빠른 스타트를 위한 코어 운동으로 오수경은 ‘AB 슬라이드’를 발로 해 충격을 안겼고, 임은지가 완벽한 자세로 이를 소화하며 육상 파워를 입증했다. 오수경의 명불허전 시범 후 언니들은 ‘제1회 노니배 10m 초단거리 달리기 대결’을 벌였고, 오수경은 결승점 직전의 스퍼트와 가슴을 내밀기 전략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언니들과 식사하던 임은지는 4살 때 태권도로 운동을 시작, 초등학교 5학년 때 육상으로 전향한 이력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육상 7종(100m 허들,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200m 달리기, 멀리뛰기, 창던지기, 800m 달리기)과 세단뛰기까지 섭렵하다 20살 때 감독님 권유로 장대높이뛰기를 시작했다는 것. 임은지는 첫 시합 때 은메달을 획득, 1년 만에 기록 85cm를 경신하며 한국 신기록을 깼지만, 지도자 없이 훈련 장소를 직접 물색하며 훈련한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수경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육상 대표로 선발됐고, 처음엔 부모님의 반대에도 부딪혔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고백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수경은 슬럼프에 빠졌던 순간, 5년간 연애 중인 남자친구 ‘200m 한국 신기록’ 보유자 박태건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임은지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준비 당시, 발목 부상과 갑작스럽게 암으로 돌아가신 어머니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었다고 전하며 눈물을 흘렸던 터. 그렇지만 임은지는 노력을 멈추지 않아 2018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손에 쥘 수 있었다.

 

바다로 이동한 언니들은 2명씩 짝을 이뤄 부표에 있는 깃발을 먼저 물총으로 뚫는 팀이 승리하는 ‘서바이벌 카약’에 나섰다. 이상화와 정유인은 빠른 전진으로 앞서 나갔고, ‘야망상화’로 변신한 이상화는 ‘쌍물총 권법’에 이은 ‘합동 물총 작전’을 리드하며 1등을 차지했다. 이후 언니들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활기를 되찾은 포장마차 거리로 향했고, 부산 포장마차 거리의 오픈 감성에 흠뻑 취했다. 자연스럽게 술자리 토크로 넘어간 언니들은 종목별 술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고, 임은지는 “투척부는 엄청 많이, 단거리 선수들은 빨리, 마라톤은 길게 마신다”라며 육상 종목별로 달라지는 주량 관련설을 풀어놔 흥미를 돋웠다. 듣고 있던 박세리는 김성연과 첫 술자리를 회상하며 “잔을 내려놓지를 못해”라고 못 말리는 김성연의 주도를 폭로해 폭소를 터트렸다.

 

그런가 하면 햄스트링이 9번 파열됐다고 한 오수경과 향후 지도자를 꿈꾸며 재활 트레이닝을 배우고 있다고 알린 임은지는 은퇴와 관련된 고민을 건네며 공감을 일으켰다. 박세리는 은퇴 후에도 행복할 수 있다는 말과 더불어 “후회도 미련도 없게끔 최선을 다하면 되는 거야”라는 뭉클한 조언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물들였다.

 

시청자들은 “임은지, 오수경 선수! 역시 트랙 위에서 멋집니다!”, “세리언니의 후배 향한 조언! 저도 같이 찡했어요!”, “육상선수들의 처우가 더 좋아지길!”, “상화 언니 야망상화 웃겨요!”, “성연언니, 유인언니 역시 운동 천재!”, “유미언니는 오늘도 공감요정” 등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되며 공식 인스타그램, E채널 유튜브를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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