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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젠, 406일만에 도쿄 외가 방문! “젠은 천재야 천재!”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와 젠이 406일만에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러 도쿄 여행을 떠났다. 특히 젠은 폭풍 애교 3종세트를 선보여 젠의 할머니, 할아버지는 “젠은 천재야 천재!”라고 기뻐해 보는 이들까지 덩달아 미소 짓게 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30회는 ‘우리는 사랑하나 ‘봄’’ 편으로 꾸며졌다. 406일만에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러 도쿄의 외가를 찾은 사유리와 젠, 봄을 맞아 미식여행을 떠난 소유진과 백남매, 소중한 지금을 남기기 위해 가족사진을 찍는 김태균과 린린자매의 모습이 담겼다.

 

406일만에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러 젠이 엄마 사유리와 함께 일본으로 향했다. 폭풍 성장한 젠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국어와 일본어를 척척 알아듣는 젠의 모습에 “우리 젠 천재천재”를 외치며 손자 사랑을 드러낸 할머니와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젠을 바라보며 놀아주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젠의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오래간만에 젠을 만나는 것이라 익숙하지 않을까 봐 걱정했다고 밝혔다. 할아버지는 젠의 폭풍 성장에 놀라워하면서 “노력해서 건강하게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오래오래 젠의 곁에 있겠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젠은 할아버지와 슈퍼 DNA 케미를 뽐냈다. 할아버지 무릎 위에 착석해 똑 닮은 비주얼을 자랑했고 칭얼거리다가도 할아버지의 품에 안기면 조용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유리가 젠의 물품을 사러 외출을 하겠다고 선언하자 당황한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우리 73이고 70이야”라고 외쳤다. 하지만 사유리 없이 빅보이 젠 돌보기는 무리라고 말하면서도 젠에게 시선고정이 되어 있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웃음을 터지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방송 말미에 만인의 심장저격수 노노카짱이 등장해 ‘슈돌’ 빅보이 젠과 노노카짱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소유진과 백남매는 여행을 하며 찍은 사진을 다시 보며 즐거웠던 추억을 다시 꺼내봤다. “자기 얼굴을 자기가 찍는 게 셀카야”라고 똑 부러지게 말한 세은이는 표정부자의 면모를 뽐내 랜선 이모, 삼촌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백남매는 동네 산책을 나섰다가 강아지 소리에 이끌며 찾아간 집에서 청계 병아리를 만났다. 동물을 좋아하는 용희가 용기를 내 병아리를 한 마리를 얻었고, 서현이는 “닭이 되면 다시 돌려드릴게요”라고 약속했다. 자신만의 병아리를 키우고 싶은 마음에 세은이는 귀여운 투쟁(?)을 벌였다. 세은이를 챙기기 위해 서현이가 달려갔고 결국 세은이까지 병아리와 함께 숙소로 돌아왔다. 백남매는 엄마와 의논 끝에 병아리 집을 꾸며서 원래 살던 곳으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했다. 애정을 듬뿍 담아 병아리집을 꾸미고 ‘퐁퐁이’와 ‘사과’라는 이름을 지어준 백남매는 이천에서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천의 아름다운 명소를 돌아보며 꽃놀이를 하고 인생샷도 남긴 백남매와 소유진은 이천 토종음식인 만두전골과 게걸무씨 토종 닭백숙을 미식여행의 마지막 만찬으로 택했다. 세은이는 엄마와 함께 구운 마시멜로우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고, 서현이는 이번 미식여행에서 ‘백김치’의 맛에 눈을 뜨며 백종원의 딸다운 포스를 뿜어냈다. 용희는 새 친구를 만나게 된 생태체험장을 가장 재미있었던 추억으로 꼽았고, “이번 여행은 백점만점에 십만점!”이라고 말해 엄마를 폭풍 감동케 했다. 소유진은 “아이들이 즐거웠다고 하고 또 가고 싶다고 하니까 엄마로서 그게 가장 보람되고 좋네요”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김태균과 린린자매는 유쾌함이 폭발하는 가족사진 촬영기로 웃음을 선사했다. 김태균과 같은 구단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배우 윤현민이 사진작가로 등장했다. 윤현민은 하린이의 폭풍 애교에 “너무 귀여워 어떡해 심장 터질 거 같아"라고 반응하며 예비 딸바보 조짐을 보였다.

 

윤현민과 함께 김태균, 린린자매의 가족사진 촬영이 시작됐다. 린린자매는 카메라 앞에서 시구포즈, 설현 따라잡기, 샌드위치 쌓기까지 어떤 포즈든 척척 해내며 포즈 장인으로 등극했다. 김태균과 린린자매의 즐거운 순간순간이 가족사진으로 기록되며 추억을 남겼다.

 

약 1년여만에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젠과 사유리, 봄맞이 미식여행을 마무리한 소유진, 백남매 가족, 봄을 맞아 가족사진을 촬영하며 새로운 추억을 가득 쌓은 린린 자매와 김태균까지.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새로운 추억을 남기는 이들의 모습이 따뜻한 힐링을 선사했고,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했다.

 

‘슈돌’ 430회를 시청한 시청자들은 “젠이 손들 때 저도 박수쳤어요. 당 충전보다 더 반갑고 기운나는 젠!”, “예쁘젠 애교에 할머니, 할아버지 행복해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시트콤 같은 백남매 일상에 한참 웃었네요”, “미식여행 마지막까지 잘 먹는 백남매 모습에 대리만족합니다”, “태균아빠랑 린린자매는 환상의 짝꿍이네요”, “하린이는 포즈 취하는게 모델같아요”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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