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KBS ‘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 배다빈 좋아하지만 주저 X 오민석, 신동미 고백 "아닌 거 같다"

 

‘현재는 아름다워’ 李가네 삼형제 윤시윤, 오민석, 서범준 로맨스에 적신호가 켜졌다. 꽃망울을 틔우기 직전, 각자의 이유로 주저하거나 망설이고 있기 때문. 예측대로 흘러가지 않는 로맨스는 마치 인생과 같다.


지난 7일 방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연출 김성근, 극본 하명희,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콘텐츠지음) 11회에서 민호(박상원)는 아내 경애(김혜옥)와의 결혼을 회상하며, 매일 쓰는 일기에 “모든 결혼엔 남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스토리가 있다”고 적었다.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는 세 아들, 현재(윤시윤), 윤재(오민석), 수재(서범준)가 그렇게 예상치도 못했던 사랑 이야기를 써나갔다.


먼저 현재는 “너도 미래(배다빈)를 좋아하는 것 같다”는 전 여친 영은(배그린)의 팩트 폭격을 부정하지 못했다. “좋아한다”는 미래의 고백을 거절하긴 했지만, 그 역시 미래가 마음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다만 영은과 열렬히 연애했던 20살이 아니기에, 복잡한 마음 앞에서 망설였다. 사실 현재가 잘 되길 바라는 영은은 그래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사랑했으면 결혼해야 했는데, 여러 가지로 머리 굴리다 이렇게 된 자신을 반면교사 삼으라며,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좋은 여자에게 사랑받고, 사랑하라는 것. 과거 상처 때문에 사랑에 용기를 내지 못하고 주저하는 현재가 복잡한 마음을 떨궈내고 단순하게 직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불러일으킨 대목이었다.


반면 “세상의 중심”을 외치며 유나(최예빈)에게 입을 맞췄던 수재(서범준)는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확인했다. 그렇게 서로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두 사람의 얼굴은 설렘으로 한껏 상기됐다. 그런데 진짜 좋아하게 된 지 하루 만에 이들 앞을 가로막은 건 바로 결혼 프로젝트. 진짜로 좋아해서 결혼하면 거짓말이 아니고, 진짜로 이겨서 상으로 아파트를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수재와 달리, 가난한 집 장녀로 돈을 벌고 싶은 유나는 결혼 생각이 없었던 것. 결국 두 사람은 “결혼은 비즈니스”란 사실에 합의했지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상, 프로젝트가 순탄하게 흘러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 가운데 윤재(오민석)는 드디어 해준(신동미)의 짝사랑을 알게 됐다. 진상 환자를 법적 조언으로 해결한 해준에게 고마운 마음에 그녀가 이끄는 대로 윤재가 가게 된 곳은 바로 연인들의 데이트 성지 월미도. 신나게 놀이기구를 즐기고, 편하게 술까지 들이킨 해준에 반해 윤재는 이상하게 마음이 편치 않았다. 심지어 해준 대신 운전대까지 잡고 길을 헤매다 새벽이 돼서야 서울에 도착했는데, 늦었으니 차를 가져가라는 그녀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한 번이라도 더 보고 싶은 해준의 속내를 알리 없기 때문이다.


풀리지 않는 숙제처럼 머리를 싸매던 윤재는 결국 해준에게 “저 좋아하냐”고 물었다. 혹시나 해서 던진 질문에 해준은 전화번호를 따고, 밥을 먹자고 하는 등 그렇게 티를 냈는데 어떻게 모를 수 있냐며 되레 화를 냈다. 진짜 마음속에선 윤재가 그 마음에 화답하는 고백을 해주길 바랐지만, “생각해 봤는데 전 아닌 것 같다”는 윤재의 답이 돌아왔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거절 엔딩에 이어진 예고 영상에서 윤재가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다”며 해준을 누나가 아닌 이름을 부르며 반말을 시작한 장면이 공개돼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현재는 아름다워’ 12회는 오늘(8일) 일요일 저녁 8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연예&스타

더보기
JTBC '뭉쳐야 찬다3' 김남일 "김동현 내 전화 일부러 안받아" 대환장 비밀 폭로전의 진실은?
김남일 코치의 비밀노트가 공개된다. 오늘 7일(일) 저녁 7시 45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 에서는 히딩크호의 모든 것을 기록한 '2002 박항서 코치의 비밀문서'를 잇는 안정환호의 모든 것을 기록한 '2024 김남일 코치의 비밀노트'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공개된 기록에는 어쩌다벤져스의 훈련 근태부터 안 감독도 몰랐던 어쩌다벤져스의 사생활과 특급 비밀까지 낱낱이 담겨있어 큰 파장을 일으킬 예정이다. 김남일 코치의 비밀노트 속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면서 어쩌다벤져스는 물론, 안정환 감독까지 충격과 혼란에 빠트리며 현장이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특히 어쩌다벤져스의 맏형 김동현은 비밀노트로 인해 훈련 참석률 0%와 김남일 코치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는데. 여기에 김남일 코치의 전화를 일부러 받지 않은 것이라는 '연락 잠수'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며 뜨거운 진실 공방이 펼쳐진다. 급기야 안정환 감독은 "김동현은 독일 A매치가 마지막이다"라며 김동현에게 청천벽력 같은 폭탄선언을 투척해 김동현이 '고별방송' 위기에 처하며 아수라장이 됐다고. 뿐만 아니라, 김동현과 무려 21살 차이가 나는 막내 이준이 선수가


영화&공연

더보기
변요한∙신혜선∙이엘 ‘그녀가 죽었다’ 티저 공개,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예고
영화 '그녀가 죽었다' (감독 김세휘)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예고편은 구정태가 의뢰인에게 받은 열쇠로 타인의 집을 몰래 관찰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 "나쁜 짓은 절대 안 해요."라고 말하면서도 타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모순된 행동을 보여준다. 이런 그의 삶에 변화가 찾아오는 계기는 바로 인플루언서 한소라가 소시지를 먹으면서 비건 샐러드를 먹는 척 포스팅하거나 남의 명품 가방을 자신의 것처럼 사진 찍는 등 이중적인 모습으로 '구정태'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부터. "그의 관찰이 시작됐다"는 카피와 함께 구정태는 한소라와 그녀의 세계로 점점 더 깊이 들어간다. 장면이 변하며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오영주'의 굳은 얼굴과 죽은 한소라의 시체 앞에서 절망하는 구정태의 모습은 그 사이에 벌어진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극대화한다. 새로운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 영화 ‘그녀가 죽었다’는 오는 5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