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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쇼킹 받는 차트' 동성애 앱 통해 벌어진 식인 토막 살인 ‘충격+공포’

 
‘쇼킹 받는 차트’ 시청자들의 분노 자극 차트쇼가 탄생했다.

 

5월 2일 MBC에브리원 ‘쇼킹 받는 차트’가 첫 방송됐다. 메인MC 배성재, 스토리텔러 이승국과 랄랄이 세계 곳곳의 ‘킹 받는’ 사건들을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총 9개의 분노 유발 사건이 스피디하게 소개되며 시청자로 하여금 단 한 순간도 지루함을 느낄 수 없게 했다.

 

‘쇼킹 받는 차트’ 1위에 오른 ‘그 남자의 죽이는 취향’은 2020년 9월 독일에서 벌어진 데이트 앱 사건이었다. 베를린의 한 숲에서 한 남자의 허벅지 뼈가 발견되는데 43살 스테판T의 것이었다. 조사 결과 스테판T는 죽기 전 동성애 데이트 앱을 통해 알게 된 스테판R의 집을 찾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이 체포한 스테판R의 정체는 잔혹한 식인 토막 살인마.

 

스테판R은 베를린에서 수학 교사로 재직 중이었다는 사실이 충격을 안겼다. 스테판R은 독일의 식인 살인마 아르민 마이베스의 영향을 받아 ‘Master Butcher 79’ 즉 ‘정육점 주인’이라는 뜻의 온라인 아이디를 사용하고 있었다고. 스테판R은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2위는 ‘SNS에 올라온 시체 사진’으로 SNS 인싸인 미국 고등학생 비앙카 사건이었다. 2019년 7월 브랜든 클락의 SNS에는 비앙카의 시체 사진이 업로드됐다. 브랜든은 SNS를 통해 친해진 비앙카에게 광적인 집착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브랜든은 비앙카가 썸남 알렉스와 키스하는 것을 보고 광분했다. 브랜든은 그날 밤 비앙카를 살해하고 시체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브랜든은 비앙카 시체 옆에서 해가 뜰 때까지 SNS 활동을 계속하는 기행을 벌였다. 브랜든은 경찰이 출동하자 그 앞에서 목을 찌르며 자해했고 셀카를 찍어 실시간으로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3위는 ‘기생충 같은 남자’였다. 미국의 성공한 사업가 데브라 뉴엘은 데이트 앱에서 만난 의사 존과 다섯 번째 결혼을 했다. 그러던 중 데브라는 교도소에서 존에게 온 편지를 발견했고 이를 본 존은 분노하며 과민한 행동을 보였다. 데브라는 존에게 전과가 있다는 딸의 말이 떠올랐고, 존을 다시 조사했다. 존은 의시가 아닌, 자격 박탈된 간호사인데다 마약, 절도, 스토킹 전과자였다.

 

데브라는 즉시 집에서 빠져나와 결혼 무효 소송과 함께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했다. 이에 본색을 드러낸 존은 데브라에게 협박 메시지를 보내고 스토킹을 시작했다. 급기야 데브라의 딸 테라를 납치했다. 존에게 목숨의 위협을 느낀 테라는 존이 떨어트린 칼로 존을 찔러 죽였다.

 

한편 배성재는 데이트 앱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나는 모솔(모태솔로)이 아니다. 오해를 많이 받는다”라고 뜬금없이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배성재와 이승국은 차트 내 3개 사건과 관련된 데이트 앱에 대해 경각심을 촉구했다. 특히 랄랄은 “앱을 악용하는 인간들에게 시원하게 한 마디 해달라”는 배성재의 부탁에 망설임 없이 “XXXX들아”라고 거침없는 욕설을 작렬해 통쾌함을 안겼다.

 

이날 ‘쇼킹 받는 차트’는 분노폭발을 자극하는 ‘킹 받는’ 사건들로 가득 채워져 시청자들의 월요병을 한 방에 날렸다. 절제만이 미덕이 아닌 현 시대에 마음껏 감정을 표출하고 분노를 쏟아낼 차트쇼가 탄생했다는 평가다. MBC에브리원 ‘쇼킹 받는 차트’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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