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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기상청 사람들' 잠시만 이별? 박민영♥송강, 한밤중 애틋 눈빛 교환!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송강의 애틋한 눈빛이 포착됐다.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연출 차영훈, 극본 선영,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 이하 ‘기상청 사람들’)에서 달콤함을 내뿜던 ‘하슈커플’ 진하경(박민영)♥이시우(송강)가 잠시 떨어져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하경이 시우를 제주도 태풍 센터로 파견했기 때문이다. 

하경은 총괄 과장으로서 내린 결정이라고 못을 박았지만, 시우는 이를 다르게 해석할 여지가 있었다. 구여친 채유진(유라)으로부터 자신이 비혼주의자라 헤어졌다는 진실을 들었고, 결혼은 마땅히 해야 하는 순리라고 생각하는 하경도 같은 이유로 마음이 식었을 지 모를 일이었다. 게다가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제주도 파견 지시에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11회 선공개 영상을 보니, 이 일로 하경과 시우 사이에 마찰이 생기는 듯 하다. 하경은“당장 내일 내려가야 한다”는 고봉찬(권해효) 국장을 그건 무리라며 만류한다. 그러나 시우는 “잠깐 혼자 있고 싶었던 거 아니에요”라며, 헷갈리게 하지 말라고 날을 세운다. 덩달아 진지해진 하경 또한 감정적으로 판단한 문제가 아니라고 해명하지만, 시우는 이내 자리를 떠버리고 만다.

 

하지만 서로를 사랑하는 속마음은 변치 않은 듯하다. 애틋한 눈빛을 주고 받는 하슈커플의 스틸컷 역시 동시 공개된 것. 시우와 잘 해보고 싶었지만, 뜻하지 않은 상황들이 자꾸만 이를 방해하자 속상한 하경. 그 마음이 담긴 그녀의 눈빛을 바라보고 있는 시우 또한 애틋하긴 마찬가지다. 당장 다음 날 아침 제주도로 떠나야 하는 상황에 놓인 두 사람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비 온 뒤 더 단단해진 땅 위에 설 수 있을지,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기상청 사람들’ 11회는 오늘(19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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