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밤 10시 50분 방송될 MBC [심야괴담회]에서는 ’의정부 사패산 터널‘ 괴담으로 1위를 차지했던 정성호가 두 번째 괴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기괴한 귀신 소리를 내며 섬뜩하게 등장한 정성호는 [심야괴담회] 출연 후 ’안방 히어로‘가 됐다며 어깨 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이 목요일 밤만 되면 불을 끄고 거실에 쪼르르 앉아 본방사수 할 정도로 [심야괴담회] 애청자라, 지난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정성호를 거의 영웅으로 여긴다는 것. 이어 정성호는 “우리 집에서는 시청률 100% 찍어요!”라며 [심야괴담회]에 대한 찐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정성호는 ’자신도 몰랐던 집안의 비밀이 있었다‘며 기이한 얘기를 털어놔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점집에 점을 보러 갔던 정성호. 그런데 무당이 정성호의 얼굴을 보자마자 “너는 왜 왔냐? 네가 네 점치면서”라며 점보기를 거부했다는 것! 심지어 이런 말을 하는 무당이 한두 명이 아니었다고. 알고 보니, 정성호의 할머니에게 충격적인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 과연 그 비밀은 무엇일지?
한편 오늘 [심야괴담회]에선 가장 가깝고 익숙한 곳에, 자신도 모르게 숨겨져 있던 공포.. ’집안의 비밀‘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 밤 나를 섬뜩하게 노려보는 눈의 주인공이 엄마?! <문틈의 빨간 눈>, 우리 집이 저승길 안내 표지판이 된 이유 <망자의 길>, 그리고 어릴 적 할아버지가 했던 약속에 숨겨진 소름 돋는 비밀 <할아버지의 약속> 등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국내 최초 괴담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 MBC [심야괴담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horror@mbc.co.kr)과 공식 홈페이지(https://program.imbc.com/Report/horror)로 투고를 받고 있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들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한다. 그 후 각 회차의 1위는 랜선 방청객들에게 받은 촛불의 개수만큼 추가 상금을 획득하게 되며, 44개의 촛불을 받고 1위에 오른 공모자는 최대 상금 888,888원의 상금을 획득하게 된다.
본격 공포·괴기 토크쇼 MBC [심야괴담회]는 오늘 밤 10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오디오 클립 채널(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7450)에서도 업로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