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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 조선 소프라노 윤심덕, ‘사의 찬미’에 남긴 죽음 메시지는?

 

‘선을 넘는 녀석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가 역사 속 ‘원조 슈퍼스타’를 찾는 배움 여행을 떠난다.

 

8월 8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연출 한승훈/이하 ‘선녀들’)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힘이 되어준 올림픽 스타들처럼, 일제강점기 핍박받는 조선인들의 마음을 노래로 위로한 ‘원조 슈퍼스타’ 조선의 소프라노 윤심덕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1920년대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윤심덕은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이 기사화될 정도로 핫한 조선의 스타였다. 기록에 따르면, 윤심덕은 노래를 부르면 ‘구름 위를 나는 기분이 든다’는 감탄이 터질 정도로 천상의 목소리를 지녔다고.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린 윤심덕은 일제강점기에도 전국 투어를 돌만큼 조선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렇게 조선을 들썩이게 했던 슈퍼스타 윤심덕의 최후는 상상도 못한 비극으로 ‘선녀들’을 충격에 빠뜨린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바다에 빠져 투신 자살을 한 것이다.

 

이날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윤심덕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곡 ‘사의 찬미’를 감상하고, 이 곡에 얽힌 소름 돋는 비하인드를 살핀다. 윤심덕이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는 우울증 때문이었다고. 그녀를 허망하게 한 것은 무엇일지,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윤심덕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산 조선의 슈퍼스타 윤심덕이 ‘사의 찬미’에 남긴 죽음의 메시지는 과연 무엇일까. 화려하지만 비참했던 윤심덕의 이야기가 공개될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는 도쿄 올림픽 중계 여파로 8월 8일 일요일 밤 10시 15분 시청자를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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