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6.9℃
  • 구름많음강릉 16.7℃
  • 구름많음서울 21.1℃
  • 맑음대전 20.3℃
  • 구름많음대구 19.5℃
  • 구름조금울산 17.1℃
  • 맑음광주 22.8℃
  • 맑음부산 18.6℃
  • 맑음고창 19.4℃
  • 구름많음제주 20.7℃
  • 흐림강화 18.8℃
  • 맑음보은 17.1℃
  • 맑음금산 18.4℃
  • 맑음강진군 18.3℃
  • 구름조금경주시 18.3℃
  • 맑음거제 19.0℃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JTBC ‘언더커버’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 진실 고백! 지진희X김현주의 운명은?

URL복사

 

‘언더커버’ 지진희, 김현주가 잔혹한 진실의 거센 후폭풍에 휘청거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연출 송현욱, 극본 송자훈·백철현, 제작 (주)스토리티비·JTBC스튜디오) 12회에서 한정현(=이석규/지진희 분)을 향한 최연수(김현주 분)의 분노와 배신감이 극으로 치달았다. 산산이 부서진 진실의 조각과 거짓의 파편이 한정현, 최연수 사이의 균열을 날카롭게 파고들었다.

 

마침내 한정현의 과거가 밝혀졌다. 한정현이 최연수에게 정체를 고백한 것. 그는 자신이 ‘이석규’라는 사실과 함께, 김태열(김영대 분) 검거를 위해 투입된 안기부 요원이자 프락치였음을 털어놓았다. 최연수는 자신을 속인 한정현을 용서할 수 없었고 싸늘하게 등을 돌렸다. 사랑을 이루기 위한, 가족을 지키기 위한 거짓말의 대가는 부메랑이 되어 한정현의 모든 것을 파괴하기 시작했다. 그날 밤 최연수는 “이상한 꿈을 꿨다”라며 한정현에게 진실을 추궁했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어쩌면 믿고 싶지 않은 현실을 부정하는 최연수의 애처로운 눈물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한정현의 선택은 예견된 비극이었다. 누구보다 잘 알기에 자신에게서 비롯된 혼란을 가슴 아프게 지켜봤다. 하지만 무엇보다 시급한 건 최연수를 도영걸(정만식 분)로부터 지켜내는 일. 그리고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도영걸과 보안팀에서 공수처(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처장실 컴퓨터를 해킹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그들은 수사망을 피해 도주했다. 공수처 비서실에서는 도영걸에 대한 혐의를 확보하고 지명수배를 내렸다. 최연수는 이석규의 존재가 더욱 두렵고 불안해졌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도영걸이 자신을 감시하는 이유부터 고윤주(한고은 분), 천우진(강동호 분) 등 이석규와 얽힌 이들에 대해 따져 물었다. 이에 한정현이 “나한텐 우리 가족이 전부야”라며 대답을 회피하자, 최연수는 “이석규, 넌 지금도 그냥 프락치야”라며 뺨을 때렸다. “널 만나고 이석규는 죽었어”라는 한정현의 진심에도 “아냐, 어제부로 한정현이 죽었어”라는 최연수의 분노만 되돌아올 뿐이었다. 두 사람 사이 감정의 골은 오랜 세월만큼 깊어지고 있었다.

 

한편 박원종(주석태 분)에 대해 수사 중이던 추동우(최대철 분)는 최연수에게 새로운 정보를 공유했다. 차민호(남성진 분) 사망 사건, 김명재(정인기 분) 뇌물 비리 등에 연결된 박원종의 배후에 국정원 기조실장 임형락(허준호 분)이 있다는 것. 이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은 사건들의 단초가 될 것을 기대케 했다. 그 사이 임형락은 최연수를 끌어내릴 필살의 무기를 꺼내 들었다. 바로 이석규가 한정현이 되기까지 옛 안기부 시절의 정보가 담긴 ‘이석규 리스트’였다. 이석규 리스트를 전달받은 강충모(이승준 분)는 현 정부에 타격이 될 것을 우려했다. 이에 강충모는 최연수에게 공수처장직에서 물러나 달라고 요구했다. 그토록 꿈꾸던 정의로운 세상이 아닌, 참담한 현실을 마주하게 된 최연수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됐다.

 

최연수가 마주한 진실은 가혹했다. 평생토록 아물지 않을 상처가 생겼고, 이들 부부는 파국으로 치달았다. “우리끼리 용서 못 할 건 없다고 생각해”라는 딸 승미의 말처럼, 이들 가족은 제자리로 돌아가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까. 특히 김태열 추모식에서 한정현, 최연수 앞에 나타난 임형락의 등장은 심상치 않은 사건을 예고했다. 더 악랄하고 섬뜩해진 행보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임형락, 과연 그는 한정현과 최연수에게 어떤 변수가 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언더커버’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연예&스타

더보기
SBS ‘펜트하우스3’ 유진X김소연, 180도 다른 두 악녀들의 구치소 속 모습 전격 공개!
“시즌3 D-4, 악녀들의 강렬한 컴백!” SBS ‘펜트하우스3’ 유진과 김소연이 상반된 모습과 방법으로 지옥과도 같은 수감생활을 버텨나가고 있는, ‘180도 반전 포스’ 현장이 포착됐다. SBS 새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제작 초록뱀미디어)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펜트하우스’는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블랙홀 같은 스토리에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연출, 배우들의 대체 불가한 존재감까지 ‘믿고 보는 작가-감독-배우’ 시너지를 완성하면서 시청률-화제성-VOD판매-온라인 영상 조회수 등 모든 부문을 완벽하게 장악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유진은 ‘펜트하우스’ 시즌1, 2에서 딸 배로나(김현수)에게 가난을 물려주지 않고자 억척스럽게 살아온 오윤희 역을 맡아, 딸 배로나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아 나서던 중 나애교(이지아)로 돌아온 심수련(이지아)과 연대를 이루면서 주단태(엄기준)와 천서진(김소연)을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심수련의 딸 민설아(조수민)를 죽인 속죄의 방법으로 자수를 선택, ‘민설아 살인사건’을 은폐했던 헤라팰리스 사람들과 함께 수감됐다.



라이프

더보기
카카오페이지, 한국 무협 판타지의 전설 ‘묵향’ 신간 단독 선연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한국 무협 판타지의 전설’로 불리는 전동조 작가의 ‘묵향’ 신간(36권)을 6월 9일까지 카카오페이지에서 단독 선연재 한다. 2년간의 휴재를 끝내고 팬들의 기대 속에 돌아온 ‘묵향’은 국내 장르 문학의 전성기를 열어젖힌 기념비적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묵향’이 처음 선보인 1990년대 당시는 비슷한 양산형 무협 작품이 즐비하던 때로, 평면적 이야기와 캐릭터를 벗어난 다채로운 상상력에 힘입어 PC통신에서 공개된 1999년부터 20여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카카오페이지에서 136만명이 읽은 대표 밀리언페이지 작품 중 하나이기도 하다. 소설의 주인공은 어릴 적부터 암살자로 길러진 살수 출신의 묵향. 무공에 대한 일념으로 궁극의 경지를 위해 매진하던 묵향은 일련의 음모에 빠지면서 무림과 서구 대륙을 넘나들게 된다. 이처럼 동양 무협 세계관과 서양 판타지의 시공간을 결합한 ‘묵향’은 현재 장르 문학의 주류 중 하나인 이세계물과 퓨전 판타지의 원조 격으로 거론된다. 대학생 시절 스트레스를 풀고자 무협과 판타지 소설을 즐겨 읽던 전동조 작가는 ‘묵향’의 줄거리를 불현듯 떠올리고 PC통신에 연재를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다. ‘웹소설의 웹툰화’로 콘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