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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로스쿨’ 사건 현장 족적 남긴 4인에 집중! 이수경-이다윗-고윤정-오만석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연출 김석윤, 극본 서인, 제작 JTBC 스튜디오, 스튜디오 피닉스, 공감동하우스)의 미스터리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지난 방송까지 유력한 용의 선상에 올랐던 형법 교수 양종훈(김명민)과 수석 입학생 한준휘(김범)가 서병주(안내상)와의 사건 당일 이야기를 모두 드러내면서, 두 사람이 진범일 가능성이 확실하게 사라졌다. 이에 시청자들의 촉이 현장에 족적을 남긴 나머지 4인에게 쏠리고 있다. 좀처럼 사연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들이 그날 서병주를 찾아갔던 이유에 대해 의문이 드는 가운데, 지금까지의 미스터리한 행적을 되짚어 봤다.

 

- 이수경, 감정 드러내기 시작한 ‘로시오패스' 

강솔B(이수경)는 양종훈이 유력 용의자가 된 이상 자신의 족적은 무의미한 것 아니냐는 질문으로 경찰 수사를 막았고, 누구보다 사건에 무관심한 듯했다. 그런데 지난 3회 방송 이후, 처음으로 사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신경도 날카로워지는 등 ‘감정’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여기에 성적에 극성으로 집착하며 캠퍼스를 휘젓고 다니는 엄마 한혜경(박미현)이 등장, 어딘가 문제가 많은 것 같은 가정사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 이다윗, 토이굿토이와 직박구리

극심한 두통을 호소했던 서병주를 마지막으로 보고 나온 인물은 바로 서지호(이다윗)였다. 그는 한준휘와 서병주 관련 정보를 몰래 수집해 왔고,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이를 저장했던 ‘직박구리’ 폴더를 황급히 지워, 시청자들의 의심을 더욱 크게 샀다. 서병주가 사망한 날에도 그를 지켜보며 중요한 사실을 알아냈을 것 같다는 예측이 나돌고 있는 이유다. 

 

- 전예슬, 선글라스 낀 최초 발견자?

서병주 사체 최초 발견자로, 족적을 남긴 이유도 휴식을 취하고 있던 그를 깨우기 위해서였다고 진술한 전예슬(고윤정). 동기들과도 거리낌 없는 오픈 마인드로 평화로운 캠퍼스 생활을 이어나가는 듯했던 그녀에게도 하나 둘 수상한 정황이 포착됐다. 손목 위에 든 멍, 다래끼가 나서 썼다는 선글라스 등 평범치 않은 행동이 바로 그것. 그녀에게 눈길을 뗄 수 없는 이유 역시 어딘가 남모를 사연을 안고 있는 듯하기 때문이다. 

 

- 오만석, 노트북 절도범?

지난 방송 최대 반전은 사건 직후 양종훈의 노트북을 훔친 사람이 바로 한국대 로스쿨 부원장이자 헌법 교수 강주만(오만석)이란 사실이었다. 평소 양종훈을 탐탁치 않게 여겼던 그는 양종훈이 긴급 체포되자, 재빠르게 형법 강의와 시험을 다른 교수에게 넘기고, 변호를 맡겠다는 리걸클리닉 센터장 김은숙(이정은)과 대립각을 세우는 등, 마치 양종훈의 반대편에 서있는 것 같았다. 그가 노트북을 훔쳐 그의 이메일을 몰래 살펴봤던 이유 등, 갑작스레 쏟아진 떡밥에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함께 폭발하고 있다. 

 

JTBC ‘로스쿨’ 5회는 오늘(28일) 수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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