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정의 무대’를 시작으로 30년간 예능작가로 활동해온 김진태 작가가 예능작가들의 예능 콘텐츠 기획과 프로그램 제작과정 그리고 예능작가들의 소소하고 치열한 일상들을 모아서 책으로 엮었다.
"예능작가는 글보다 말을 쓰는 작가이고 글이나 말보다 콘텐츠를 만드는 작가들"이라는 김진태 작가는 예능작가들이 그간 치열하게 콘텐츠를 만들고 타인의 말을 써왔지만 ‘#예능작가’(도토리 북스) 이 책에선 예능작가들 만의 얘기들을 쓰고 싶었다고 한다.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인 예능작가 임기홍 작가를 필두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국방송의 버라이어티 장르의 시작을 알린 유성찬 작가, ‘출발! 드림팀’ 등 대한민국의 모든 게임 프로그램을 만든 김기륜 작가와 시트콤과 코미디의 김동용 작가, 토크쇼를 정착시킨 김경남 작가, 공개 코미디의 주역인 ‘개그콘서트’의 심봉기 작가, ‘웃찾사’의 최항서 작가 등 ‘무릎팍도사’, ‘1박2일’, ‘꽃보다 청춘’, ‘복면가왕’, ‘라디오스타’, ‘슈가맨’, ‘아는형님’ 등을 집필한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작가 16人의 생생한 제작현장 모습을 직접 들어 볼 수 있다. 25일 출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