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4.3℃
  • 맑음강릉 -1.1℃
  • 맑음서울 -2.5℃
  • 맑음대전 -2.0℃
  • 맑음대구 2.6℃
  • 맑음울산 3.2℃
  • 구름많음광주 0.7℃
  • 맑음부산 4.9℃
  • 구름많음고창 -0.9℃
  • 구름조금제주 6.2℃
  • 맑음강화 -4.9℃
  • 맑음보은 -3.1℃
  • 맑음금산 -2.9℃
  • 흐림강진군 1.9℃
  • 맑음경주시 -1.6℃
  • 구름조금거제 2.4℃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연예&스타

박은빈, 시청자 사로잡은 2020년 최고의 배우 '2020 SBS 연기대상' 2관왕 등극!

URL복사

 

 배우 박은빈이 '2020 SBS 연기대상'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박은빈은 지난 31일 개최된 '2020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판타지·로맨스 부문과 시청자들이 직접 뽑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를 통해 박은빈은 독보적인 연기력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다시금 입증했다.

 

박은빈은 자신의 시간으로 채우며 2020년을 '박은빈의 해'로 만들었다. 드라마 '스토브리그'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연이어 출연해 2연타 흥행 홈런을 시원하게 날리는 등 대세 행보를 거침없이 펼쳤기 때문이다.

 

특히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판타지·로맨스 부문에서 수상의 주인공이 되게 해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박은빈의 역량을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전작에서 선보인 카리스마로 똘똘 뭉친 운영팀장 이세영의 모습을 벗고, 늦깎이 음대생 채송아 그 자체로 변신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한번 더 보여줬다.

 

박은빈은 무르익은 연기로 작품을 풍성하게 채웠다. 섬세한 표현력으로 때로는 녹록지 않은 현실에 상처 받아 아파하기도, 때로는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해 하지만 결국 꿈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단단함을 지닌 청춘의 다채로운 면면을 실감나게 그려냈다. 그 결과, 박은빈을 향한 뜨거운 응원과 공감이 쏟아졌는가 하면, 압도적인 분량과 대사량을 빈틈없이 소화해낸 박은빈의 연기에 대해서도 이견의 여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호평 일색이었다.

 

또한, 작품과 캐릭터를 대하는 박은빈의 진정성도 많은 주목을 받은 한 해였다. 박은빈은 그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임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음대생이 캐릭터의 주요 설정인 만큼, 그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손에 굳은살이 벨 정도로 꾸준히 바이올린 연습을 한 것은 물론, 악기를 잡는 손 모양 등 디테일 하나하나에도 온 신경을 쏟으며 정성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 끝에 박은빈은 드라마의 하이라이트인 졸업 연주회를 대역 없이 완벽히 소화해냈고, 이는 아직도 많은 이들에게 회자될 만큼 '역대급 명장면'으로 자리잡았다.

 

박은빈은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판타지·로맨스 부문을 수상한 직후 "살아가면서 '송아처럼 무언가를 깊이 사랑해 본 적이 있었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여러 번 생각하고 얻은 답은 '다섯 살 때 일을 시작하고부터 연기하는 것을 많이 사랑하고 좋아하고 있었구나'라고 깨달았다"며 연기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전했다.

 

이어 "극 중 송아가 '음악을 하기로 선택했으니까 음악이 우리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고 믿어야 되지 않을까요?'라는 대사를 했다. 저도 배우가 되길 선택했으니까 제가 선택한 작품이, 하고 있는 일이 누군가에게 위안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연기하겠다"는 다부진 다짐으로 소감을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다.

 

어느새 박은빈은 대중에게 높은 신뢰를 받는 배우로 거듭났다. 이는 매 작품마다 도전과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의 진심이 담겨 있을 터. 앞으로 박은빈이 걸어갈 발자취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2021년 새해에 보여줄 박은빈의 색다른 모습에도 기대가 모인다.


연예&스타

더보기
JTBC '싱어게인2' 마녀들의 ‘주문’ 시청자 홀렸다! 대항전 최초 올어게인
‘싱어게인2’가 역대급 무대로 ‘넘사벽 클래스’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편견을 깨부순 ‘반전의 보컬 트레이너’ 31호와 이선희로부터 노래할 줄 아는 ‘쎈언니’라는 극찬을 들은 34호가 오디션 새 역사를 쓰는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음악에 대한 진심으로 똘똘 뭉친 31호와 34호는 ‘위치스’를 결성, 동방신기의 ‘주문’을 색다르게 해석해 짙은 여운을 남겼다. “서로의 음악을 응원한다”라면서 여자 뮤지션으로서 동질감이 깊었던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은 마력의 무대로 이어졌다. “세계적인 무대가 나왔다”라는 윤도현, “두 분이 음악에 대한 가치관과 진심이 닿았기 때문에 감동적”이라는 이선희 등 심사위원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이해리는 “시즌 1, 2 통틀어 역대급”라고 감탄했다. 위치스는 팀대항전 최초 올어게인을 받으며 31호와 34호 모두 합격했다. 음악을 향한 진정성이 돋보인 뭉클한 소감도 감동을 더했다. 34호는 “음악 친구가 생겨서 좋고 감사하다”라고 했으며, 31호는 “언니 덕분에 자유롭게 음악한다. 모든 게 다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고마워했다. 두 여자 뮤지션의 음악에 대한 진정성과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이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영화&공연

더보기

라이프

더보기
SK 최태원 회장 “도전정신으로 미래를 앞서가는 새로운 시간의 프론티어가 되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31일 전체 구성원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2022년 신년 인사에서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 위기 등이 중첩된 경영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도전정신으로 충만한 '프런티어(개척자)'가 되자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신년 인사에서 먼저 어려운 코로나19 여건 속에서도 한 해 SK의 파이낸셜 스토리, 거버넌스 스토리, 글로벌 스토리를 만들어 준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최 회장은 이어 SK의 주요 사업이 글로벌 패권 경쟁의 한복판에 서 있는 현실을 언급한 뒤 '지정학적 갈등이 경제적 발전을 이렇게 위협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과거 경험에 안주하지 말고 전략적 유연성에 기반해 창조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회장은 한층 엄중한 기후 위기의 파고를 넘기 위해 SK가 2030년까지 탄소 2억 톤을 감축한다는 담대한 목표를 세웠음을 상기하면서 'SK는 비즈니스 모델(BM) 혁신을 통해 미래 저탄소 친환경사업을 선도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1년간 대한상의 회장을 맡아 보니 기업이 여전히 국민 눈높이에 닿지 못하고 있음을 깨달았다'며 사회의 지지를 얻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최 회장은 '가장


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