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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녹두꽃' 광화문에 나부낀 욱일승천기, 14일 치욕의 역사 갑오왜란 다룬다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은 125년 전 이 땅을 뒤흔든 민초들의 우렁찬 사자후 동학농민혁명을 본격적으로 그린 민중역사극이다. 동학농민혁명을 극 전면에 내세웠다는 것만으로도 기념비적 작품이라 불리는 ‘녹두꽃’은 스토리, 연출, 열연, 메시지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작품성에서도 흠 잡을 곳 없다는 호평을 이끌며 ‘명품 드라마’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앞선 ‘녹두꽃’ 27~28회 엔딩은 여러 가지 의미로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선사했다. 칠흑 같은 어둠이 한양을 삼켜버린 밤, 수많은 일본군이 오와 열을 맞춰 조선의 상징인 광화문과 경복궁을 향해 진격한 것. 이를 목격한 백이강(조정석 분)과 별동대, 송자인(한예리 분)과 최덕기(김상호 분), 조선 경군들은 망연자실 충격에 휩싸였다. 이 충격과 울분이 TV앞 시청자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역사가 스포일러이기에, 우리는 이후 어떤 일이 벌어질지 대략적으로 알고 있다. 이것이 바로 치욕의 역사 갑오왜란이다. 갑오왜란은 1894년 일본군이 조선의 군주인 고종과 조선의 국모인 중전 민씨가 있던 경복궁에 쳐들어와 무력을 행사한 사건을 일컫는다. 외국의 군대가 한 나라의 군주가 있는 궁궐을 침략한다는 것은 있어선 안 될 일. 125년 전 조선은 이 치욕적인 좌절을 맛봐야 했다.

‘녹두꽃’은 14일 방송되는 29~30회를 통해 이 치욕적인 역사 갑오왜란을 그린다. 앞서 ‘녹두꽃’은 고부 농민봉기, 황토현 전투, 황룡강 전투, 전주화약 등 역사적 순간들을 민초의 입장에서 그려왔다. 이 장면들은 뜨거운 전율, 처절한 울분, 2019년에도 통용되는 묵직한 메시지를 선사하며 시청자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그렇기에 앞선 사건들과는 색깔이 다르지만, 그만큼 또 우리 역사에서 빼놓아서는 안될 만큼 중요한 갑오왜란을 ‘녹두꽃’이 어떻게 다룰지 궁금하다.

이와 관련 ‘녹두꽃’ 제작진은 “갑오왜란 장면을 위해 많은 제작진, 배우들이 수없이 고심하고 또 고심했다. 어떤 의미로든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역사이기에, 이를 드라마로 어떻게 보여드리는 것이 좋을지 깊이 고민했다. 배우들 역시 자신의 캐릭터는 물론, 당시의 민초들이 겪었던 좌절을 생각하며 온몸을 내던져 열연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25년 전 광화문 누각 위에 욱일승천기가 나부꼈다. 우리는 그 치욕의 순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만들어줄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28~29회는 14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KBS2 '썸바이벌 1+1’ 예능어벤저스 이수근X김희철X소유X피오, MC 나섰다!
KBS2 신규 예능프로그램 ‘썸바이벌 1+1 - 취향대로 산다’(이하 ‘썸바이벌 1+1’) MC에 이수근, 김희철, 소유, 피오가 뭉쳐 기대를 모은다. 오는 6월 26일(수) 첫 방송되는 KBS 리얼 버라이어티 '썸바이벌 1+1'은 싱글 청춘남녀들이 마트에 모여 썸도 타고 장도 본다는 콘셉트로 기존 연애리얼리티와는 다르게 오로지 취향만으로 짝이 되고, 취향이 같아야 살아남는 신개념 취향 썸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썸바이벌 1+1’을 이끌어갈 MC는 최강 예능 케미를 보여주는 이수근과 김희철, 피오에 이어 듀엣곡 ‘썸’으로 전국에 ‘썸’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소유가 합류했다. 각각의 매력이 분명한 4명의 MC들은 싱글 남녀들의 미묘한 썸의 관계를 읽어내는 ‘썸매니저’로 활약하며, 기존 방송과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녹화 내내 뛰어난 감정이입을 보여준 MC 소유는 “나도 참가자로 출연해 취향으로 썸타고 싶다~”며 부러움을 내비쳐 웃음을 유발했다고. ‘썸바이벌 1+1’ 제작진은 “쇼핑, 여행도 취향이 같아야 통하는 시대인 만큼 오로지 취향에 의존해 상대와의 교감지수를 높이는 것이 해당 프로그램의 묘미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외향이 아닌 상대에 대한 취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