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들’ 끝장전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오늘(12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오디션 끝장전 '1등들' 9회에서는 단 한 장 남은 ‘끝장전’ 진출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가수들의 처절한 사투가 그려진다. 오늘 트로피를 거머쥐지 못하면 그대로 탈락이라는 벼랑 끝 상황에 놓인 만큼, 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비장한 각오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경연은 지난 1차전 성적에 오늘 펼쳐질 2차전 결과를 합산하는 ‘누적 득표제’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1차전에서는 손승연이 1등을 차지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2차전에서는 고막들이 100명 더 늘어나 총 401명으로 확정되면서 역전의 발판이 마련됐다. 401표라는 거대한 변수 앞에 가수들 역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무대에 임한다.
특히 지난 1차전 결과, 1등 손승연과 단 18표 차이로 상위권에 머물러 있는 김기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김기태는 "1등이 됐다가 결국에는 다시 떨어지고 이러니까 진짜 미칠 노릇이다”라며 매번 1등 문턱에서 아쉽게 밀려나야 했던 울분을 토해낸다. 이어 그는 “이토록 간절하게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게 오랜만”이라며 끝장전 진출을 향한 강한 집념을 드러낸다.
'역전의 명수' 안성훈 역시 기적을 노린다. 안성훈은 과거 오디션 경험을 떠올리며 “그때도 매 라운드 1등을 해본 적 없다가 마지막에 역전했었다”며 조심스럽게 기적의 재현을 예고한다. 박지민과 이예지 역시 “역전해보겠다”라며 의지를 불태운다.
과연 간절함으로 무장한 이들의 노래가 401명 고막 판정단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 끝장전행 마지막 열차에 올라탈 역전승의 주인공이 탄생할 수 있을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운명의 결말은 오늘(12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1등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