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영화픽] 전편을 뛰어넘는 '마동석'의 액션 카타르시스, 범죄도시2

2022.05.11 17:41:29

범죄 액션 영화의 레전드이자 청불영화 흥행 신화의 주역인 <범죄도시>가 후속작으로 돌아온다.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마석도’(마동석)를 필두로 한 강력반 형사들이 평화를 해치는 범죄조직을 소탕하며 통쾌한 재미를 선사한 영화 <범죄도시>(2017)는 688만 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역대 청불 영화 흥행 TOP3에 등극해 범죄 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로 썼다. 특히 주먹 한 방으로 거침없이 범죄자들을 제압하는 괴물형사 마석도를 비롯해 한국 영화 사상 가장 인상 깊은 악역의 탄생을 알린 장첸 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매력까지 화제를 모았다. 

 

이같이 전무후무한 대한민국 대표 액션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한 <범죄도시>의 후속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2>는 전편의 가리봉동 소탕작전 4년 뒤를 배경으로 베트남까지 세계관을 확장해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마석도는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받아 귀국하는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현지에서 법보다 두렵다는 무자비한 존재 강해상을 알게 된다. 그는 베트남에 놀러온 한국인들만 골라서 범죄를 저질렀으며, 필리핀에서도 이와 같은 일을 저질렀었다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인들의 안전을 위해 말보다 몸이 빠르고 나쁜 놈은 자신이 때려잡아야 직성이 풀리는 마석도는 강해상을 잡아야겠다는 강한 의무감으로 찾아 나선다. 하지만 국제법상 한국 경찰은 다른 나라에서 경찰로써 임무를 수행할 수 없었고 결국 추방당한다. 

 

2017년 금천서 강력반이 선보인 압도적인 스케일의 범죄 소탕 작전을 베트남에서 펼쳐지는 마석도의 모습으로 보고 싶다면, 영화 <범죄도시2>를 추천한다. 

 

5월 18일 개봉 | 106분 | 15세 관람가 | 이상용 감독 | 빅펀치픽쳐스, 홍필름,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배급


 

정현주 기자 mongbug@newsinst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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